자산2 상위 1% 재산증여액 1인당 39억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지 만 한돌도 안 돼 부모나 조부모 등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 목록’이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심기준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을 통해 받은 국세청의 ‘2013~2017년간 미성년자 상속 및 증여 자료’를 보면, 지난해 0살 아기의 증여재산가액은 총 55건에 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여 건수와 증여재산가액은 2015년 25건 18억원, 2016년 23건 23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증여세 가운데 0살 아기가 ‘부담하는’ 몫은 8억원이었다.미취학 연령(만 0~6살)을 따로 추려보면, 지난해 증여재산가액이 2579억원이었다. 2016년(1764억원)보다 46%나 늘어난 수치다. 자산 종류별로는 금융자산(931억원)이 가장 많았고, 부동산과 유가증권도 각각 707억원, .. 2018. 10. 13. 중산층의 조건은 무엇일까? 가난하지도 큰 부자이지도 않은 미들 클래스를 뜻하는 중산층! 보통은 여유있게 살 만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중산층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리서치기업 엠브레인이 중산층의 기준에 대해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 82%가 '부동산을 포함한 총자산 규모'를 선택했죠. 2위는 현금보유량, 3위는 직업, 4위가 학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중산층이라면 얼마의 자산이 있어야 할까요? 대체로 30평대의 아파트에 월급여 500만원, 중형자동차 소유, 1억원 현금보유를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OECD에서는 중산층의 기준을 소득 중간값의 50~150% 소득계층으로 봅니다. 대한민국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월 446만원으로 월 223~669만원이면 OECD 기준 중산층.. 2018.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