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퇴거자금대출 부동산 규제 조건에 따른 해결방법

여러 가지 부동산 규제들이 생겨나면서 계약서상과는 다르게 다양한 사유로 미리 전세퇴거자금대출이 필요한 경우에 제약을 받는 부분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히나 그중에서도 아파트 전세퇴거자금대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상황에 맞춰 진행 가능한 조건들에 대해서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전세퇴거자금대출 역시 부동산 규제 조건과 규제를 받지 않는 조건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이 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동시 진행도 가능합니다. 기준일은 세입자가 퇴거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대출이 진행되지만 퇴거일 전에 먼저 한도와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 조건의 아파트 전세퇴거자금대출

부동산 규제 조건을 맞출 수 있는 경우라면 한도 제한의 단점이 있는 반면 그만큼 낮은 금리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정책에 따라 지역과 주택 보유량에 따른 한도가 달라집니다.

1가구 1 주택 : 투기지역 40%, 조정지역 50%, 일반지역 70%

1가구 2 주택 이상 : 투기지역과 조정지역 1억 원까지, 일반지역 60%

금리는 3%부터 신용점수 및 부수거래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평균 3% 이상으로 금리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시기별로 금리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15억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2019년 12월 이전에 구입한 경우에만 대출이 가능하며 이때 15억을 초과하는 비율에 대해서는 한도 비율이 0%로 적용됩니다. 강화되는 규제조건으로 인해 DSR 역시 강화되어 소득과 채무내역 역시 한도에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소득이 2400만 원 미만 또는 소득이 없는 경우 추정소득을 이용한 진행은 가능합니다.

전세퇴거자금대출의 상용계획 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중도상환비용 50% 면제 조건으로 받을 수 있어 상환 기간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아파트 조건의 전세퇴거자금대출

부동산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금리는 상대적으로 규제 조건에 비해 높다는 단점이 있으나 조건이 완화되어 한도를 높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규제조건과 동시에 또는 단독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규제를 받지 않기에 지역이나 주택 보유량에 상관없이 전세퇴거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의 시세 70%~80%까지, 선순위 또는 후순위 동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없더라도 소득증빙 없이 규제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규제를 받지 않는 조건의 경우 2주 전쯤에 신청을 한다면 기표 날에 맞춰 진행이 가능합니다.

부동산 규제 조건 또는 규제를 받지 않는 조건은 물론 다른 조건들까지 활용해 부족한 전세퇴거자금대출 금액에 대한 추가 대출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과 필요한 금액에 맞춰서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동산 규제가 심해진 만큼 아파트 전세퇴거자금대출의 승인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가며 자신의 조건에 맞춰 유연하게 해결해야 합니다.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증가액은 총 16조 2181억 원으로 한 달 평균 약 1조 8020억 원씩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는 전체 가계대출 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말 15.7%에서 높아진 2021년 9월 17.3%로 1.6%나 증가했습니다. 이 부분이 정부가 가계부채 급증의 주된 원인으로 전세대출을 꼽은 이유입니다. 거기다 임대차 2 법(계약 갱신제도, 전월세 상한제)이 시행된 2021년 7월 말부터 현재까지 전세보증금이 줄 곳 오르는 추세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26일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효할 예정이며 이번엔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관리 실요성을 높이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라 집주인도 세입자도 조금은 편해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아파트 전세퇴거자금대출 부동산 규제 조건에 따른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하시면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