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킬링타임/잡다한이야기

50대 직장인, 은퇴 후 소득 공백기 대비 방법 4

by 애드컴퍼니 2019. 12. 13.

50대는 은퇴와 함께 노후준비가 재테크의 핵심이 됩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표한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8>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은퇴 나이는 57세로 조사되었는데요. 57세 은퇴자가 평균 수명인 82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25년의 생활비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입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다 손실을 입게 되면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복구가 어려워 부담스럽겠죠. 오늘 대신증권에서는 노후 준비로 고민하는 50대를 위한 재테크 및 소득 공백기를 메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출 줄이고 부채 상환하기 "

 어떤 재테크를 하든 가장 먼저 할 일은 소득과 지출 파악하기입니다. 현금 흐름을 짚어보면 돈을 아낄 수 있는 부분이 눈에 들어오고, 제대로 된 재테크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50대는 자녀의 교육비, 용돈 등 자녀에 대한 지출이 줄어드는 시기지만 여전히 자녀의 학자금 대출, 주택담보 대출 등의 부채 상환 부담이 잔존해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부채가 은퇴 후까지 남아 있다면 고정적인 지출이 생겨 생활비를 줄일 수밖에 없고, 수입은 일정한데 의료비 등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부채를 상환하는 일이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은퇴 전 50대가 첫 번째로 집중해야 할 부분은 부채 상환인데요. 현금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여 아낄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그렇게 아낀 돈은 부채를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또한, 50대가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자녀에 대한 지출입니다. 이를 당연한 지출이라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을 텐데요. 자녀가 회사원이라면 자녀의 보험료, 통신비 등을 자녀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 때문에 신청했던 고가의 인터넷, TV 서비스를 저가형 서비스로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본인과 자녀의 지출을 분리하는 것도 한 번에 많은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소득 공백기' 대비가 필요하다!

  평균 은퇴 나이가 57세라면 국민연금 수령 나이인 63세까지 6년의 기간이 있는데요. 이렇게 은퇴 후부터 국민연금 수령 나이까지 소득이 없는 소득 공백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소득 공백기에는 소득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은퇴 전 목돈을 마련했다면 매달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즉시연금'과 '월지급식펀드'를 추천합니다. 특히 '즉시연금'은 최소 금액 이상을 예치해두면 그 다음 달부터 연금을 받는 형식으로 갑작스러운 은퇴를 하게 된 사람들에게 유용한 상품입니다. 또 배우자가 여전히 소득이 있다면 최대한 소득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통장 쪼개기를 통해 정해진 금액만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소득 공백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소득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아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내년부터 주택연금 가입도 가능 "

 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소유 주택에 평생 거주하면서 이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연금 방식으로 대출받고, 사망 이후엔 주택을 처분하여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생활 안정을 위한 상품인데요. 현재 가입 가능 연령은 배우자나 본인의 나이가 만 60세 이상입니다. 현행 종신지급방식의 경우 시가 3억 원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주택연금을 60세에 가입하면 매달 59만 5,000원을, 6억 원 주택 보유자는 119만 1,000원을 수령할 수 있어 부동산을 현금화하면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종신지급방식 말고도 대출한도의 50~90%를 찾아 쓰고 나머지를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대출상환방식'과 기간을 확정하고 받는 '기간확정방식'도 있어 현금 운용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내년 1분기부터는 주택연금 가입 연령이 만 60세에서 만 55세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주택연금을 통해 연금 수령 나이를 낮춰 소득 공백기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재테크 도구가 될 예정입니다. 주의할 점은 시가 9억 원 이하 주택에 사는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수급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가입 후 집값이 오르더라도 연금을 더 받을 수는 없습니다. 대신 집값이 떨어졌을 경우에도 매달 같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아직 젊은 50대, 재취업은 어떻게? "

 통계청의 2018년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임금근로자 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50대는 424만 7,000명 20대는 347만 8,000명으로 5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물론 베이비 붐 세대인 50대와 인구 절벽 세대인 20대를 비교한 자료이기 때문에 차이가 클 수 있지만 50대는 여전히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사회 활동과 경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를 지칭하는 '액티브 시니어'라는 말도 있듯, 많은 50대들이 은퇴 후 재취업을 원하는데요. 





 재취업을 위해서는 은퇴 2~3년 전부터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 재취업하고 싶은지 고민하고,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따거나 일에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자신이 선택한 분야가 예상과 달라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고려해야 합니다. 재취업은 소득 공백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오랫동안 일을 하기 위해서는 수입뿐 아니라 자신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신증권과 함께 50대의 재테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50대는 100세 시대의 절반인 만큼 앞서 해온 것과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어떤 시기에든 수입은 높이고, 지출을 줄이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인데요. 50대의 재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은퇴 준비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대한재무관리 대부중개 | 임상욱 |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96, 에이스테크노타워10차 6층 608호 | 사업자 등록번호 : 581-68-00120 | TEL : 02-1661-7965 | Mail : ansgpqhd@gmail.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