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사회초년생 A씨(30세)는 목돈마련을 위해 저축을 결심하였음. 요즘은 저금리시대라 은행 예·적금 이자율이 워낙 낮기 때문에 은행이나 예·적금 상품을 고른다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점심시간에 직장에서 가까운 甲은행 점포에 들러 월50만원씩 납입하는 만기 3년짜리 정기적금에 가입하였음
그런데 3년 후 만기가 되어 적금을 찾고 보니,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금액을 저축한 직장동료 B씨(29세)에 비해 이자수익이 2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음
사연을 알고 보니, B씨는 자신의 월급 등이 이체되는 주거래은행에서 특별판매하던 정기적금을 온라인으로 가입하면서 은행이 제공하는 추가 우대금리 혜택까지 받았기 때문임
☞ 저금리시대, 예·적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8가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세요.
①「파인」에서 가장 유리한 예·적금 상품 선별
2016.12월 현재 은행에서 판매중인 예·적금 상품이 천여 개에 이를 정도로 은행들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예·적금 상품마다 적용되는 금리도 다릅니다.
따라서, 예·적금 수익률을 높이는 첫 걸음은 다양한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가입조건 등을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가입조건을 가장 쉽게 비교하는 방법은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 들어가 “금융상품한눈에” 코너를 클릭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네이버”나 “다음”에서 파인 두 글자를 치거나 “http://fine.fss.or.kr”을 치면 접속하실 수 있음
“금융상품한눈에”에서는 은행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예·적금 상품을 금리가 높은 순서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인」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예·적금 상품을 2~3개 선별한 후, 해당은행 점포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보다 구체적인 금리조건 등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가입할 예·적금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특판 예·적금 판매여부 확인
은행들은 유동성 관리, 신규 예·적금 고객 유치 등을 위해 기본 예·적금 금리에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판매(특판) 예·적금을 수시로 판매합니다.
따라서, 예·적금 가입시 특판 예·적금 판매여부*를 은행 영업점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한 후, 해당 상품을 가입하면 더 많은 예·적금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판 예·적금은 은행들이 기간을 정해놓고 판매하므로 가입하려는 시점에 판매되는 특판 예·적금이 없을 수도 있으며, 금리비교 사이트에 게시하지 않고 있음
⑥자유적립식 적금 활용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게 제공*하고 있으며, 월별 입금가능 금액이 많게는 1천만원 이하인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정기적금 금리 >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 > 정기예금 금리 (동일한 기간)
따라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려는 금액 중 일부금액을 자유적립식 적금에 분할하여 가입하는 경우 정기예금만 가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예시) 정기예금과 자유적립식 적금 동시 가입시 이자 비교>
◈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1.7%,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1.9%인 경우(다만, 자유적립식은 매월 5백만원까지만 입금 가능)
◦ 정기예금만 가입시 : 20,000,000 × 1.7% = 340,000
◦ 정기예금(1천5백만원)과 자유적립식 적금(5백만원) 분할 가입시
: (15,000,000×1.7%)+(5,000,000×1.9%)= 255,000 + 95,000 = 350,000
⑦긴급자금 필요시 예·적금 담보대출 고려
본인이 가입한 예·적금이 있는 경우 해당 예·적금을 담보로 하여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통상적으로 예·적금 담보대출의 금리는 “예금금리 +1.0% ∼ 1.5%”수준이며, 예금 만기일 내에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대출 상환 가능
따라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 무조건 예·적금을 중도해지하는 것보다는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와 비교해 보고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은행창구 뿐만 아니라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본인에게 유리한 쪽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은행에 방문하여 중도해지와 담보대출에 대한 비교를 요청하면 됩니다.
⑧만기가 된 예·적금은 바로 인출(재예치)
예·적금의 약정금리는 원칙적으로 가입시부터 만기까지만 적용되며, 만기 경과시점부터는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만기후 금리’가 적용됩니다. 통상 만기후 금리는 약정금리보다 50% 이상 낮은 수준이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더욱 낮은 금리*가 적용됩니다.
* (예) 만기후 1개월 이내 : 약정이율×0.5, 1개월 초과~6개월 이내 : 약정이율×0.3, 6개월 초과 : 약정이율×0.2
따라서, 만기가 된 예·적금을 그대로 둘 경우 약정된 이자를 받을 수 없으므로 만기시에는 바로 찾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금이 당장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도 예·적금을 일단 찾은 후 다시 예·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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