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1 연금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 노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준비가 ‘연금’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는 제각각 솔깃할 만한 연금상품을 선보였다. 과연 노후연금만 들어놓으면 안심해도 괜찮을까? 〈시사매거진 2580〉에서 ‘연금보험의 배신’을 방영한 적이 있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았는데 그 내용은 더 충격적이었다.20년째 동네에서 문구점을 하는 오만호 씨(가명)는 20년 전 연금보험에 가입했다.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노후파산의 공포가 크지는 않았다. 그런데도 오만호 씨는 노후에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찌감치 무리해서 연금보험에 가입한 것이다. 당시 경기가 좋지 않아 한 달에 100만 원 벌기도 빠듯했는데 매달 24만 원씩 꼬박꼬박 보험료를 .. 2018. 9. 28. 이전 1 다음